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은 조산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조산사는 임산부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임무로 하는 의료인이다.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1년의 조산 수습과정을 마친 후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강북삼성병원은 2017년부터 조산사 수습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매해 4명의 조산사 수습생을 선발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수습생들은 분만실, 산부인과 병동, 신생아실 등 관련 부서를 순환하며 실무실습교육을 받는다. 또 마취과, 내분비내과
“진료실에서 처음 환자를 맞아보면 젊은 사람들은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에 놀라고, 노인들은 혹시 중풍(뇌졸중)이 아닌가 해 허겁지겁 달려 들어온다. 그러다가 병에 대한 설명과 치료 경과, 뇌졸중이 아닌 국소 안면신경마비라는 얘기를 듣고는 다소 안정을 되찾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자신의 일그러진 얼굴에 무척 힘들어한다.”아직까지 침치료에 비해 한약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에 대해 지난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내원한 환자 856례를 대상으로 안면마비의 초기 회복속도를 분석한 신현철 대구한의대 한방내